개발&성장 일기 🌱🌼 73

[Dayjs] 왜 api 응답은 잘 오는데 화면에서 시각을 다르게 보여주지? (utc, local)

상황 🥺 버그 제보를 받았다. 분명 서버에서는 날짜 데이터를 잘 보내주고 있는데, 화면에는 다르게 표시하고 있었다. A api와 B api에서 날짜를 받아온 후에 dayjs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서 화면에 표시하고 있었는데, 하나는 제대로 표시되고 하나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원인 🌟 자세히 보니 api 응답이 조금 달랐다. 1번 2번 1번은 T, Z 가 붙어있다. T는 날짜 뒤 시간이 오는 걸 표시해주는 것이고, Z는 UTC 기준시라는 뜻이다. UTC 기준시가 아니라 다른 시간대의 시간일 경우에는 +09:00 이런 식으로 UTC 기준시로부터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나타낸다. 아무튼 1번은 UTC 기준시라는 뜻이다!! 2번은 T, Z가 없다. 나는 dayjs(시간).('DD MMM YYYY HH:mm') 이런..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2022년 돌아보기 👍🥹🌈

2022년 안에 2022년 회고를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1월 2일이 됐다.. 그래도 오늘이 가장 2022년에 가까운 날이니까... 지금이라도 써본다 ㅎㅎ 회사 생활 👩‍💻 좋았던 점 👍 동료들과 어느 정도 레포가 쌓였고, 커뮤니케이션도 (전보다) 원활하게 하고 있다. 처음에는 코드 리뷰나 질문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편하게 할 수 있다. 레크레이션, 마니또 등도 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다~ 2주 스프린트 단위로 일하는 게 익숙해지고 있다. 처음 해보는 것도 아주 두렵지는 않아졌다. 입사 초기에는 처음 해보는 일을 하면 실수하거나 잘못할까봐, 기한을 못 맞출까봐, 남들이 내 코드를 보고 뭐라고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동료들과 함께 하고, 경험이 쌓이면서 그런 상황도 괜찮게 받아들일 수 ..

우리 팀의 코드

오늘 아~주 잠깐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버그가 생겨서 퇴근을 약간 늦게 한 것이다. 백엔드 api가 수정되었는데, 프론트엔드에는 반영이 안돼서 생긴 버그였다.. "이거 수정 된거죠? 이 api 언제 수정된 거죠??? 왜 수정된 거예요?ㅠㅠ" 옆자리 백엔드 분께 묻기도 했다. 말투는 친절(?)했지만, 그 원인이 된 사람을 탓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api가 수정됐으면 공유해주지....!' (* 하지만 짜증은 아주 아주 아주 잠깐이었다. 1분 미만..!! ) 버그를 해결하면서 생각했다. '원인이 누구인지 알면 뭐하나?? 있던 버그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우리 팀의 코드니까 빨리 버그를 없애는 게 중요하지.. ' 생각해보니 오전에 있었던 일도 떠올랐다. 다른 분의 코드 리뷰를 하는데 a, k 와 같이 약..

"그때 가서 고치면 돼요~"

며칠 전에 이미 있는 컴포넌트를 다른 식으로 바꾸는 작업을 해야 했다. 그때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 보니, 부담이 되고 잘 일이 안됐다.ㅠ 어떻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일지 여러 동료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최고의 방법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이 됐다. 그때 한 분이 말씀해주셨다. "너무 부담 가지지 말아요~ 어차피 또 수정할 건데요~ 문제 있거나 더 좋은 걸 찾으면 그때 가서 고치면 돼요~"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편해졌다 ! 코드는 작성하는 순간에 리팩토링의 대상이 된다는 말도 있으니까..! 그 순간 최선의 코드를 작성하고, 또 다음에 수정하면 된다 :)

신입 프론트 개발자의 11월 회고 🔖

나 홀로 admin의 '프론트엔드'' 개발 중 있었던 일 😌 이전에는 선배 프론트엔드 개발자님과 함께 어드민, 실제 사용자를 만나는 서비스 둘 다 개발했다. 그런데 이 때부터 그 선배 개발자님은 실제 사용자를 만나는 서비스만 개발하고, 나는 어드민 프론트엔드만 개발하고 있다. 물론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들이 코드 리뷰는 해주시고, 질문을 하면 답해주신다....! 배운 것 📝 - 전에는 선배 프론트엔드 개발자님께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는 독립(?)한 느낌이다. 책임감, 자기 주도성이 커졌다. 그래서 더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려고 한다. - 전에는 선배 프론트 개발자님이 기획자, 디자이너님과 소통을 많이 하셨다. 나는 내가 담당하는 것에 대해서만 소통을 했다. => 이제는 기획자, 디자이너님과 ..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입사 5-6째 달 돌아보기 😌

들어가며.. 지난 2022년 5월 2일에 입사를 했는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났네요. 지난 반년을 돌아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위주로 적었습니다. 적다 보니 길어져서 한 두 달씩 묶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입사 첫 달과 둘째 달 돌아보기 📝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입사 셋째 달, 넷째 달 돌아보기 있었던 일들과 생각 야근 😢 이때는 월로 따지면 9-10월이었다. 새로운 서비스 오픈이 있었던 달이다. 그래서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바빴다. 야근이 굉장히 많았다. 매주 2~3일은 야근했다. 2시간 야근은 기본(?)이고, 3~4시간 야근하기도 했다. 그중 하루의 wakatime 캡처한 것.. 회사에서 12시간 있었다..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이게..

NHN FORWARD 나들이 다녀왔다 🌻

지난 목요일, NHN Forward에 다녀왔다~ 오픈 카톡방에서 NHN 컨퍼런스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청했고, 운 좋게 참가자로 선정됐다~ 목요일이라서 연차 휴가를 내고 다녀왔다. 나들이하는 느낌으로 즐겁게 다녀왔다~ 호텔도, 근처 더현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있어서 더 소풍 온 느낌이었다. (장소 선정 👍👍👍) 원래 10시까지는 가고 싶었는데 늦잠을 자서 10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다. 등록 선착순 120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고 했는데, 그때 이미 식권이 없었다. 안내 책자에 식권이 포함돼서 그런지, 안내 책자도 받지 못해서 아쉬웠다.ㅠㅠ 세션 👨‍🏫 40분씩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다. 나는 프론트엔드 세션을 두 개 들었는데, 둘 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설명해주셨다! 사례,..

크롬 화면만 색깔이 이상하게 보일 때

상황 평소처럼 크롬을 띄워두고 개발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 색깔이 이상해 보였다. 해결을 위해 한 노력들 다크 모드 익스텐션 하나 확인 -> 아니었다. 사이트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 봄 -> 다른 사이트도 이상했다. 모니터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브라우저에 들어가 봄 -> 다른 브라우저는 멀쩡했다. 구글링을 했더니 다음 행동을 하라는 글이 가장 많았다. chrome://flags/ 에 들어가서 force color profile을 sRGB로 변경하고 크롬 재시작하기 동료분들께 도움을 청했더니 색약/색맹 모드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셨다. -> 아니었다. 다른 동료 분이 오셔서 다크 모드 익스텐션이 있는지 봐주셨다. ->!!!!!! 다크 모드 익스텐션이 3개였는데, 나는 ..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입사 셋째달, 넷째달 돌아보기

들어가며.. 지난 2022년 5월 2일에 입사를 했는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났네요. 지난 반년을 돌아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위주로 적었습니다. 적다보니 길어져서 한 두달씩 묶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입사 첫째달, 둘째 달 돌아보기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입사 첫 달과 둘째 달 돌아보기 📝 지난 2022년 5월 2일에 입사를 했는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났다. 지난 반년을 돌아보고 싶어서 글을 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위주로 적었다. 적다보니 길어져서 한 두달씩 묶 dalseoin.tistory.com 입사 후 두달 간은 신입 개발자들끼리 신입 온보딩 과정으로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셋째 달부터 팀에 소속되어서 본격적으로 실제 서비..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입사 첫 달과 둘째 달 돌아보기 📝

들어가며.. 지난 2022년 5월 2일에 입사를 했는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났다. 지난 반년을 돌아보고 싶어서 글을 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위주로 적었다. 적다보니 길어져서 한 두달씩 묶어서 정리하려고 한다. 첫날(5/2) 회사 전체적인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여러 서비스(슬랙, 노션, 오피스 365 등등)의 계정을 만들고 들어가 봤다. 지문도 등록했다. 자리를 안내받았고,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깃허브, 지라, vscode 등 세팅을 했다. 깃허브 레포지토리를 포크, 클론 받아서 실행시켜봤다. 회사에 다니는 건 처음이라서 점심은 누구랑 먹어야 하나 조금 걱정을 했는데, 동기들과 맛있는 것을 먹었다.ㅎㅎ 2일차 (5/3) 센터 오리엔테이션, 교육(문화/일하는 방법/비전 등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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