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성장 일기 🌱🌼

신입 프론트 개발자의 11월 회고 🔖

dalin❤️ 2022. 12. 10. 13:41

나 홀로 admin의 '프론트엔드'' 개발 중

있었던 일 😌

이전에는 선배 프론트엔드 개발자님과 함께 어드민, 실제 사용자를 만나는 서비스 둘 다 개발했다. 
그런데 이 때부터 그 선배 개발자님은 실제 사용자를 만나는 서비스만 개발하고, 나는 어드민 프론트엔드만 개발하고 있다.

물론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들이 코드 리뷰는 해주시고, 질문을 하면 답해주신다....!

배운 것 📝

- 전에는 선배 프론트엔드 개발자님께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는 독립(?)한 느낌이다. 책임감, 자기 주도성이 커졌다.
그래서 더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려고 한다.

- 전에는 선배 프론트 개발자님이 기획자, 디자이너님과 소통을 많이 하셨다. 나는 내가 담당하는 것에 대해서만 소통을 했다.  => 이제는 기획자, 디자이너님과 커뮤니케이션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어떻게 잘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고민하게 됐다.

부족했던 것 🥹 / 앞으로 노력할 것 😘

- 잘 하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

- 이전에는 좁게만 봤는데 넓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에는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에 관한 코드만 파악하고, 기능을 완성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런데 이제는 좋은 구조, 코드, 패턴 등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엔드 분들이 admin 프론트엔드 개발하기 시작

있었던 일 😌

기존에는 어드민은 백엔드는 백엔드 개발자가, 프론트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개발했다.
그런데 이때부터 어드민은 백엔드든 프론트엔드든 백엔드 개발자가 개발하는 걸로 바뀌었다. 

나는 두 달 정도 어드민에 남아서, 백엔드 개발자 분들이 프론트엔드 개발에 적응하시는 걸 돕고, 예시 코드도 작성하고, 개발하기 쉬운 구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배운 것 📝

- 정리, 발표하는 연습이 됐다. 백엔드 분들께 vscode 세팅하시는 것부터 시작해서 각 폴더에는 어떤 파일이 있는 건지,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PPT도 만들고, 회의실을 잡아서 백엔드 분들께 설명했다 ㅎㅎ

- 백엔드 분들께 어드민 프론트엔드, JavaScript, CSS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러면서 내가 모호하게 이해했던 것을 정확히 알게 됐다. 또 알기 쉽게 설명하는 연습도 되는 것 같다.

- 선배가 된 기분이다... 다른 분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코드 리뷰도 더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히 하게 됐다!!

부족했던 것 🥹 / 앞으로 노력할 것 😘

- 질문을 받고 설명하다 보면 정확히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자주 느낀다.. ㅠㅠㅠ  공부만이 살길!

- 시간 관리를 잘하고,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일하는 중에 질문을 받고, 논의를 하다 보니 일의 흐름이 자주 끊긴다. 그리고 일할 시간도 줄어들었다.ㅠ 이런 시간까지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디자인 프레임워크 적용 

있었던 일 😌

백엔드 분들이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론트엔드 디자인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디자인도 바뀌어서, 새로운 디자인에 이 프레임워크의 컴포넌트들을 적용하고 있다.

배운 것 📝

- 문서를 읽고, 적용하고, 필요하면 커스텀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 디자이너님과 많이 이야기한다.

부족했던 것 🥹 / 앞으로 노력할 것 😘

- 100% 원하는 대로 스타일을 바꾸기가 어렵다. css 공부도 더 필요할 것 같다..

- 빨리 빨리 학습하고 적용하는 연습.

- 그럴 때 디자이너님과 조율해야 하는데, 잘 이야기하는 게 어렵다.ㅠㅠㅠ 왜 안되는지, 어떤 대안이 있는지를 잘 말씀드려야 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나아지겠지?? 

 

 

스프린트 단위로 일하는 것 빡빡하게 연습 중

있었던 일 😌

지금까지도 2주 스프린트 단위로 일하고는 있었지만, 요즘은 스프린트 단위로 일하는 걸 더 빡빡하게 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전에는 목표로 했던 배포 시간을 넘기더라도, '죄송해요 ㅠㅠ'하면서 delay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그러지 않고, 배포 시간을 칼같이 지킨다.

좋은 것 🥰 / 배운 것 📝

그랬더니 야근도 안하게 돼서 좋다 ㅎㅎ 전에는 스프린트 초반에는 여유롭고, 막바지 가면 바쁘게 일하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에는 일정한 바쁨(?)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됐다! 

스프린트 계획을 할 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를 미리 논의하고 생각하게 됐다. 스토리 단위를 작게 쪼개고, 목표로 한 시간에 일을 마치려고 한다. 

이 부분은 나만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어서 넘 좋다~ 

부족했던 것 🥹 / 앞으로 노력할 것 😘

생각보다 일이 더 오래 걸릴 때, 스프린트 내에 계획한 티켓을 다 처리하지 못할 것 같을 때, 다른 분들께 상황을 빨리 공유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그 말을 바로 바로 하지 못한다.ㅠㅠ 솔직하게 상황 공유하고, 필요하면 도움 요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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