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6

크리스마스 이브에 읽기 좋은 책🎄: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고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날이다. 그리고 가족만큼이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료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읽기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 말 대잔치~) 나도 낮 시간은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저녁에 이 책을 읽었다. '완전한 솔직함'을 통해서 성과를 거두고, 삶도 일도 행복한 팀을 만들기 위한 방법들이 생생한 예시와 함께 쓰여있다. 밀리의 서재로 읽었다~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62525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구글과 애플대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 팀장 수업의 모든 것 “방법을 모르겠다는 핑계로 쓴소리 미룬다면, 당신은..

책꽃이 📔 2023.12.25

글 읽고 쓰는 즐거움 + a

지난 두 달은 걱정과 불안으로 약간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점점 나아졌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와 글쓰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향로님이 쓰신 '소설에 몰입하기'라는 글을 읽고 공감돼서 짧게나마 글을 쓴다. https://jojoldu.tistory.com/735 소설에 몰입하기 고민 상담을 하다보면 자존감에 대한 고민을 많이 듣는다. 타인과의 비교 타인의 비난, 시기, 질투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 등등 부정적인 감정을 만나게 될 때가 많다. 이런 부정 jojoldu.tistory.com 향로님은 소설을 읽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부정적 감정을 간접적으로 겪어보면서 '감정 맷집'을 키우셨다고 한다. 아직 닥치지 않은 상황인데도, ..

개발자 원칙(읽는 중)

평소 유튜브를 구독하고 있는 향로님(이동욱님)이 쓰신 책이라서 알고는 있었다. 이제 개발자로 일한지도 1년이 가까워 오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인가?', '계속 개발자 일을 할 수 있을까?',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할까?' 고민이 됐는데, 여러 선배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읽었다. 편하게 슥슥 읽을 수 있고, 자극도 많이 받았다 :) 쓸모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자 - 개발자 원칙/ 박성철님- 무엇보다 프로그래머라고 해서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설명도 할 줄 알고 협상도 하고 계획도 세울 줄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진행 중에 닥치게 되는 난관을 해치고 목표를 달성하며 이를 위해 여러 결정도 스스로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배..

책꽃이 📔 2023.03.22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주년 기념판(데이비드 토머스, 앤드류 헌트 지음)를 읽고

읽기 전 두 마디 🐼 내가 '함께 자라기(김창준 저)'를 인상 깊게 읽었다고 했더니, 회사 동기 분께서 추천해주셔서 구매했다 :) 무슨 책일까 두근 두근 :) 읽은 후 두 마디 😺 기술적인 내용이 아주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개발 공부하는 누구나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개발자로서 가질 마음가짐, 태도, 철학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앞으로도 개발자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인상 깊은 것 😍 * 작은 따옴표 안의 글은 모두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주년 기념판(데이비드 토머스, 앤드류 헌트 지음)'을 인용했다. - '당신에게는 스스로의 행동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 ... 기술에 뒤쳐지는 기분이 든다면 여가 시간을 쪼개서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공부하라.' (p3) - 책임에 관해..

책꽃이 📔 2022.09.06

프로그래머의 뇌(펠리너 헤르만스 지음, 차건회 옮김)를 읽고

책을 사다가, 추천 책으로 이 책이 보였다. 제목이 흥미로워서 구매했다! 전에도 인지 과학 책을 읽은 적은 있지만, 인지과학을 프로그래밍과 함께 다룬 책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인지과학 + 프로그래밍하면 어려울 것 같기도 했는데,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 내가 경험했던 것들, 또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던 것들이 인지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어서 신기했다. 그분들의 말씀이 진짜 효과가 있는 거였구나~ 해야겠다~ 라는 자극도 됐다. 예를 들어서, 알고리즘 잘하시는 친구는 내 코드를 몇 초 슉슉 보고 무슨 코드인지 이해했다. 그게 너무 신기했는데, 그런 고수는 뇌에 그런 패턴들이 있어서 잘 청킹(그룹으로 나눠 읽기)을 해서 쉽게 이해한다고 한다. 내게 와닿은 내용 위주로 쓰려고 한다! 외우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

책꽃이 📔 2022.03.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