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성장 일기 🌱🌼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2022년 돌아보기 👍🥹🌈

dalin❤️ 2023. 1. 2. 22:31

2022년 안에 2022년 회고를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1월 2일이 됐다.. 그래도 오늘이 가장 2022년에 가까운 날이니까... 지금이라도 써본다 ㅎㅎ

회사 생활 👩‍💻

좋았던 점 👍

  • 동료들과 어느 정도 레포가 쌓였고, 커뮤니케이션도 (전보다) 원활하게 하고 있다.
    처음에는 코드 리뷰나 질문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편하게 할 수 있다.
    레크레이션, 마니또 등도 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다~
  • 2주 스프린트 단위로 일하는 게 익숙해지고 있다.
  • 처음 해보는 것도 아주 두렵지는 않아졌다.
    입사 초기에는 처음 해보는 일을 하면 실수하거나 잘못할까봐, 기한을 못 맞출까봐, 남들이 내 코드를 보고 뭐라고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동료들과 함께 하고, 경험이 쌓이면서 그런 상황도 괜찮게 받아들일 수 있다 :) 모르는 건 질문하면 되고, (물론 기한 내에 하려고 노력하지만) 기한 내에 못할 것 같으면 다른 분들과 논의해서 조정할 수도 있고, 완벽하지 않은 코드라도 동료들이 피드백을 주고 추후에 리팩토링할 수도 있으니까 !
  • 실무에서 일하는 것을 배워가고 있다. 기능정의서와 피그마 보는 방법, 깃을 사용해서 일하기, 일정 산정하기 등등.. 회사의 비즈니스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 

아쉬운 점 🥺 / To do 🌈

  • 프론트엔드는 테스트 코드 작성을 하지 않은 것 ㅠㅠ (그래도 일부 팀부터 도입하려고 하고 있다..) => 개인적으로라도 공부하고, 기회 되면 회사 코드에도 적용하면 좋겠다.
  • 회사에서 한 일과 관련된 공부를 하지 않고, 정리를 하지 않은 것 => 회사에서 일할 때 더 공부할 키워드라도 적어둔 후에, 퇴근 후에 공부하고 블로그 글을 작성해야겠다.

 

업무 외 공부 📚

좋았던 점 👍

  • 싸피 동료들과 올해 7월까지 스터디 했던 것!
    처음에는 알고리즘만 풀다가, 중반부터 CS 스터디도 했다. 각자 주제를 정해서 공부하고 발표하는 식이었다.
    입사 후에도 온보딩 기간이었던 두 달 동안은 매주 2회씩 싸피 동료들과 스터디를 했다. 꾸준히 문제도 풀고, CS 공부도 할 수 있고, 관련된 잡담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개인 프로젝트... 시작은 했던 것
    후.. 아이다어가 샘솟아서 레포지토리를 만들고 하루 이틀만 했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잘했다고 칭찬해야 겠다.
  • VIM을 공부한 것
    인터넷 검색할 때 종종 쓰는데 편하다.
  • 강의를 수강한 것
    • 온보딩 기간이었던 5-6월에 많이 강의를 수강했다! 회사에서 Vue를 사용해서 주로 그 공부를 했다. (캡틴 판교님의 Vue 강의 ㅎㅎㅎ)
      인프런 대시보드
    • 그리고 드림코딩 엘리님의 강의 '리팩토링의 모든것', '자바스크립트 마스터리', '리액트 개념정리 & 클론 코딩'
  • 을 읽은 것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리팩토링(2판)',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 아티클을 읽은 것
    벨로그, 커리어리를 주로 읽었다~ 교통 수단으로 이동할 때, 아침에 누워서 뒹굴 거릴 때, 혼자 밥 먹을 때 ~
  • 블로그에 글을 쓴 것 📝
    - 일하면서 느낀 점을 썼다. 나중에 돌아볼 수 있어서 좋고, 다른 분들께도 소소한 도움이 될 것 같아 좋다.
    - 매주 인상깊은 아티클 요약을 했다. 요약하면서 읽으니 더 집중이 됐던 것 같고, 나중에 슥~ 보면 기억이 난다.ㅎㅎ

아쉬운 점 🥺 / To do 🌈

  • 싸피 동료들과의 스터디를 이어서 하지 못해서 아쉽다.
    본격적으로 일을 하면서 그만두었다.ㅠㅠ 야근을 불규칙하게 할 때도 있었고, 그것보다는 다른 공부가 우선이 되었기 때문이다. 나 말고 다른 분들도 취업하시고, 비슷한 이유로 그만두면서 아예 없어졌다.
  • 알고리즘 문제 풀기를 꾸준히 하지 않았다. => 주말에 알고리즘 문제 하나라도 풀기
  • CS 공부를 꾸준히 하지 못했다. => 일하면서 필요한 CS 주제가 나오면 그날 퇴근한 후에 공부하기 / 작년에 산 '면접을 위한 CS 전공 지식 노트' 책 올해 안에 읽기
  • 개인 프로젝트를 하루 이틀만 하고 이어서 하지 못했다. => 전에 시작했던 것 이어서 하기 /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커밋하기.
  • 강의를 들을 때 멍..하게 들을 때도 있다. => 노션에 메모라도 하기. 강사님이 코딩하거나 생각해보라고 하는 것은 먼저 고민하기.
  • 블로그에 일주일 단위로 인상 깊게 읽은 아티클을 올렸는데, 아예 못 읽거나 한두개만 읽은 적도 있다. => 3개 이상은 읽고 요약하기
  • 코딩할 정도로 VIM이 익숙치 않다 ㅠ => 회사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빔을 바로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개인 공부할 때는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하기!! / 전에 결재한 빔 어드벤쳐 게임하기..ㅎㅎ(보통 토요일 점심부터 약속이 있으니까, 토요일 오전에 하기..)

 

 

그리고 다른 소중한 것들 🥰

좋았던 점 👍

  • 취업 전에는 코테 등으로 주말 약속을 잡지 못했는데, 취업 후에는 주말마다 친구들을 만나고 있다..ㅎㅎ 매주 본가에 가서 가족들과 식사 한끼라도 한다. 
  • 혼자 북 스테이를 종종 가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 개발 외 분야의 들도 읽어서 좋았다. 📖
    • '나인(천선란'), '아몬드(손원평)', '행성어 서점(김초엽/최인호)', '츠바키 문구점(오가와 이토)', '돈이 아닌 것들을 버는 가게(남형석)', '사기병(윤지회)'
    • 그림책도 좋아한다 :) 20여 권 읽었다. '달 샤베트(백희나)', '수박 수영장(안녕달)', '100 인생그림책(하이케 팔러/ 발레리오 비달리)' 등등.
  • 요가, 필라테스를 했던 것... (6~9월...) / 요즘에도 홈트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 🧘‍♀️
  • 일일 클래스, 온라인 강의 등으로 손으로 만드는 취미 생활🧸을 했다~ - 위빙, 그림 카페, 향수 공방 등등
  • 네이버 블로그(일상) 챌린지를 하면서 친구들의 근황도 알고 댓글로 이야기하는 게 재밌었다~ 

아쉬운 점 🥺 / To do 🌈

  • 운동을 꾸준히 하지는 않아서 아쉽다. 운동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 !! => 1월은 넘 추우니까 홈트하기(매일 저녁 8시 반에 시작히기!) / 2월부터 필라테스 학원 등록하기!
  • 새로운 것들을 많이 해봐야지~ - 클라이밍 등등

 

 

2023년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평안하고 건강하고 재밌고 성장하는 한 해 되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