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일한 지 한 달 소감/ 산책 ❤️

본격적으로 일한 지 한 달 소감 ! 

일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ㅠㅠ 알아야 할 게 많고,,.. 일을 처내기에 바빠서, 확실하게 공부를 못하고 넘어갈 때가 많은 게 아쉽다. 그래도 노션에 대충 기록해뒀으니 언젠가 정리할 수 있길.....  친구 카톡 상태 메시지가 "now or never"인데, 이 말처럼 지금해야 할텐데..

또 내 머릿속의 그림과 다른 분 머릿속의 그림이 다를 때가 있어서 ㅠㅠ이다..  나는 행복하게 다했다고 보여드렸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셔서 , 짰던 코드를 없애고 다시 코드를 짰다. 기획을 확실히 이해하고, 디자인도 궁금한 거 있으면 여쭤보고 그래야지.... 한다고 했는데도 서로 머릿속의 이해를 맞추는 건 어려운 일 같다.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ㅠ 시간을 잘 못 맞추면, 내가 한 결과물을 검수해야 하는 분들께도 죄송하고, 늦게까지 내 코드를 리뷰해야 하는 다른 팀원들에게도 죄송하다..ㅠㅠ

코딩이 잘 안될 때는 산책을 하고 와서 하면 잘 된다. 진짜 신기하다.ㅎㅎ 방금도 그런 일이 있었다. 내가 짜던 코드 위에서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덕지 덕지 코드를 덧붙여서 코딩을 했다. 그랬더니 동작은 하는데, 정말 중복 코드도 많고 미래의 내가 봐도 이해를 못할 게 확실한 코드가 됐다. 정리를 하고 싶었지만, 잘 안됐다. 그러다 산책을 하고 와서, 과감하게 코드를 싹 다 없애고 다시 코딩을 하니까 동작도 잘하고, 전보다는 깔끔한.. ^^ 코드가 됐다. 코드가 300 줄 => 220여 줄이 됐다 ! 예! 

그리고 일하면서 몰랐던 것을 많이 알아간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