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술자 넘어 위대한 기술자로’··· IT 고수의 10가지 특성
https://www.ciokorea.com/news/262012
단지 주어진 일만 처리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해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한다는 것 / 배포 후에 잘 동작하는지, 더 개선할 방법 등을 모색하는 것 / 자동화하는 것 / 실수를 인정하고,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나오는데 정말 공감된다..!!
취업 전에는 기술적인 것만 생각했는데, 일하면서 이런 소프트 스킬도 중요하다고 많이 느끼고 있다!
(번역) 우리가 CSS-in-JS와 헤어지는 이유
나도 싸피 프로젝트할 때 css in js인 styled components를 사용하기도 해서, 제목을 보고 궁금해졌다.
- css in js는 자바스크립트 코드 안에서 css 코드를 작성해서 스타일을 주는 것이다.
- 런타임 css in js? 앱이 실행될 때 스타일을 해석, 적용한다 (cf 컴파일 타임 css in js)
- 장점
1. 지역 스코프에서만 해당 스타일이 적용된다.
2. 컴포넌트 내부에 css를 작성해서 유지보수성이 높아질 수 있다.
3. 자바스크립트 변수를 이용해서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다.(컬러, 폰트 크기 등)
- 단점
1. css in js -> css로 직렬화하는 과정에서 런타임 오버헤드가 생긴다.
2. 번들 크기가 증가한다.
3. 관련 컴포넌트가 렌더링돼서 리액트 개발자 도구를 사용할 때 복잡할 수 있다.
4. 컴포넌트가 렌더링될 때 새로운 css 규칙을 효과적으로 재계산하게 하는데 느리다. 브라우저가 추가작업을 해야 해서 성능 이슈가 있다.
5.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서버 사이드 렌더링을 할 때 잘못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대안? sass(지역 스코프, 빌드 시간 장점), 유틸리티 클래스 시스템(Tailwind, bootstrap 등)
회사 어드민에서도 글에서 말한 대안을 vue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편하다 :) 자주 쓰는 스타일(display:flex, margin/padding 등..)은 클래스를 주면 되고 ㅎㅎ
은행 앱에서 배달 음식을 시키는 게 과연 맞는 걸까?
기술적인 이야기보다는 비즈니스 이야기를 다룬 글이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에 관한 글이다. 나도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할인 쿠폰을 자주 줘서 종종 이용하고 있다. 왜 은행 앱이 배달 시장에 진출한 건지, 왜 쿠폰을 자주 주는지 궁금했는데 어느 정도 답을 알 수 있었다.
- 은행 앱에서 금융 외 서비스도 제공하는 이유?
과거에는 점포가 많은지, 가까운지 / 회사나 학교와 연결되어있는지가 은행 선택에 중요했다. -> 요즘은 온라인으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오픈 뱅킹/ 마이 데이터로 하나의 은행 앱으로 다른 은행에 속한 데이터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 은행들은 사용자들이 본인의 앱을 사용하게 해야 한다. -> 은행 앱에서 택배 예약, 부동산 정보, 포인트, 배달 앱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서 사용자들의 유입을 늘리려고 한다.
- 배달 서비스에 진출한 이유 ? 독과점이 아니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
- 쿠폰을 자주 주는 이유? 이용자 확대 / 데이터 수집 (땡겨요는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서 운영한다고 한다.)
- 글에서는 금융을 금융답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마무리된다. (사용자 입장에서 UI/UX 제공 등)
기술 업계의 독성 말투 문제, 고칩시다!
https://edykim.com/ko/post/tech-has-a-toxic-tone-problem-lets-fix-it/
커뮤니케이션/관계, 말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싸피에서 (예비?) 개발자들을 만났고, 회사에서도 개발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그러면서 독성 말투 문제를 느낀 적은 없었다. 다들 따숩게 피드백, 질문, 이야기를 해주셨기 때문이다..ㅎㅎ 그래도 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
코드 리뷰를 할 때 '~~~ 하지 않나요?', '~~해야 할 것 같아요.',' 혹시 ~~ 하신 이유가 있나요?' 라는 식으로 쓰고는 했다. 그런데 이 글에서는 내가 주로 사용했던 말투들이 독성 말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 않나요?"로 끝나는 문장은 소위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답만 하면 돼)이고, 평가하는 문구라고 한다. "~~에 관해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가 더 낫다고 한다. 오늘도 코드 리뷰를 할 때, alert 문구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이 문구는 이렇게 수정해야 하지 않나요? 이래 이래해서요~~'라는 리뷰를 남겼던 게 생각났다.ㅠㅠ
그리고 어떤 주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고려할 점도 알려준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문제가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해보고, 본인이 그 주제를 처음 공부할 때 어떤 질문을 하고 있었고 어떤 답변이 유용했는지, 어떤 자료가 그 문제에 추가적인 관점을 줬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요즘 백엔드 개발자 분들이 어드민 프론트엔드 개발을 막 시작하셔서, 내게 자바스크립트나 CSS 질문을 하곤 하시는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가 처음 공부할 때를 돌아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야겠다~
'책꽃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21-11.27] 인상깊게 읽은 아티클 🔖 (0) | 2022.11.23 |
---|---|
[11.14-11.20] 인상깊게 읽은 아티클 📝 (2) | 2022.11.16 |
[11.01-05] 인상 깊게 읽은 개발 아티클 ♥️ (0) | 2022.11.02 |
[10.24-30] 인상 깊게 읽은 개발 아티클 ♥️ (0) | 2022.10.24 |
[10.17-10.23] 이번주에 인상깊게 읽은 아티클 📝 (0) | 202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