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

[AWS] AWS Route 53 요금 뭐지 ??

dalin❤️ 2022. 1. 8. 12:14

지난 11월 말, 싸피 1학기 마지막 프로젝트를 백엔드는 AWS로, 프론트 엔드는 netlify로 배포했다!

AWS Free Tier 라서 돈 나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문자로 돈이 나갔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 😱 천원 조금 넘는 금액이었지만 혹시 뭔가 잘못 되었을까봐, 앞으로 더 큰 돈이 나갈까봐 무서웠다ㅠ😫😭

AWS 사이트에 가서 보니 Route 53에서 1달러가 나갔다고 써있었다.

세부 보기를 하니 아래와 같았다.

(다행히 Elastic Compute Cloud는 프리 티어라서 0.00 달러.. ❤)

Route 53 HostedZone! 하나에 0.5 달러인데, 나는 두 개라서 1달러라고.. 세금 0.1 달러라고..

 

Route 53이 무엇인지, 내가 왜 이 서비스를 이용했는지 이야기하겠다.

Route 53은 클라우드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 서비스이다. 이게 없으면 사이트에 'www.naver.com' 같은 도메인 이름이 아니라, 숫자로 되어 있는 IP 주소로 들어가야 한다. 또 이게 없으면 http를 https로 바꾸는 것도 못한다고 알고 있다.

처음에 백엔드는 도메인 이름 없이 http로 배포했다. 그런데 프론트엔드 배포 서버와 잘 연결되지 않았다ㅠㅠ

프론트 엔드는 netlify로 배포했는데, netlify로 배포하면 https이다. https인 프론트엔드 배포 사이트가 http인 백엔드 배포 사이트에 요청을 보내서 mixed content 에러가 났던 것 같다. (그때 안될 때 에러 화면을 캡쳐해두지 않아서 정확히 mixed content 에러였는지는 모르겠다ㅠ 근데 검색해보니 아마 그랬을 것 같다. 앞으로는 잘 기록해둬야지!) 그래서 백엔드 쪽도 AWS Route 53에서 도메인 이름을 사고, https로 변경했던 것이었다.

 

나는 1년에 한 번, 그 도메인 이름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구체적인 것은 AWS Route 53 요금을 보면 된다..! 이 사이트에서 일부분을 캡쳐했다.

나는 '도메인 이름 관리'만 요금을 내는 줄 알았는데, '호스팅 영역 관리'와 'DNS 쿼리 제공'도 요금을 내는 것이었다..!!

1. '호스팅 영역 관리'의 경우, 처음 25개 호스팅 영역은 월별로 호스팅 영역 당 0.5 달러이다. 그것보다 많으면 월별로 호스팅 영역당 0.1 달러라고 한다. 나는 호스팅 영역이 두 개라서, 1달러가 청구된 것이었다 !! 이걸 보고 하나는 필요 없어서, 당장 없앴다..!

2. 'DNS 쿼리 제공'은 잘 몰라서 찾아봤다.
- 일단 DNS가 뭘까? DNS는 사용자가 도메인 주소를 검색하면, 그에 맞는 IP 주소로 바꿔 주는 것이다. 그러면 사용자가 IP주소로 접속하게 된다.
- DNS 쿼리는 DNS 서버에 도메인 주소를 주고, 그에 맞는 IP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말한다.
AWS DNS란 무엇입니까?에 관련 설명이 있다.

- 이 요청이 몇 번 들어왔는지에 따라서 요금을 내야 한다. 표준 쿼리에 대해서, 처음 10억 개까지는 백만 개 당 0.4 달러, 10억개를 넘어가면 백만 개 당 0.2 달러라고 한다. 나는 1868 쿼리가 들어와서, 백만개가 안돼서 0.00 달러로 청구된 것 같다.

3. '도메인 이름 관리'의 경우, 도메인 이름마다 가격이 다르다. 1년에 1번 요금을 낸다. 1년 후에도 자동 결제할지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 위 금액은 2022.01.08. 기준으로, 바뀔 수도 있다. AWS Route 53 요금 사이트에 가서 보는 것이 정확하다.

 

휴... 왜 돈이 나갔는지 알게 되어서 마음이 편하다. ☺ 앞으로 매달 '호스팅 영역 관리' 항목에서 0.5 달러가 청구되겠네..! 'DNS 쿼리 제공' 항목에서도 별 일 없다면 큰 돈을 내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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