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 5월의 밀린 일기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난생 처음 코딩테스트도 보았고, 여러 캠프에 지원하기도 했다. 나중에 보면 추억이고, 자료가 될테니 적어보려고 한다.

5월 8일(토): 모의고사 날 같았던 하루

학창시절 모의고사 날 같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는 우테캠(우아한테크캠프) 1차 코딩테스트를 보았다! 자바스크립트로 풀어야 했는데, 이때는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시작한지 3일 정도 된 시점이었다. 이제 자료구조, 알고리즘도 막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서..ㅎㅎ 합격을 노리고 지원한 것은 아니고 경험삼아서 편하게, 재미있게 코테를 봤다. (인생 첫 코테!) 그래도 전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고, 취미로 문제를 푼 적이 있어서 그런지 한 문제는 풀 수 있었다.. 두번째 문제도 거의 풀었다고 생각한다.. 전체는 세 문제인가 네 문제였는데, 다른 것은 문제만 읽고 손대지는 못했다. 열심히 해야지..!!ㅎㅎ
점심 먹고 2시부터 6시까지는 카카오 인턴 코딩테스트를 봤다. 아까 말했듯이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해서, 합격을 바란 것은 아니고 경험 삼아서 보았다.ㅎㅎ 4시간이나 되는데, 그래도 그 동안 나름 열심히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었다. 이것도 한 문제는 풀었고, 두번째 문제는 거의 푼 것같은 느낌이었고, 나머지는 전혀 풀지 못했다.ㅠㅠ 화이팅!!
(아.. 결과는 둘 다 떨어졌다.)

싸피 지원 & 적성 시험

그리고 또 특별한 일은 싸피에 지원했고, 적성 시험을 봤다(5.22)는 것이다~
이제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대학원을 자퇴한지 이제 한달이 다 되어 간다. 지원서 쓰던 시점은 자퇴한지 2주 정도 되던 시점으로 계속 걱정, 고민이 많았던 때이다. 지원서를 쓰면서 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적성 시험은 컴퓨터로 보는 것이었는데, 컴퓨터가 잘못되면 어쩌지, 갑자기 네트워크가 끊기면 어쩌지 등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
현재는 (5.24) 적성 시험 합불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지금 드는 생각

이런 교육 프로그램들 합격해서 다른 분들과 함께 & 프로젝트도 같이 하고 &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다 떨어지면 학부 편입 준비해야 할지, 대학원 컨텍을 시도해볼지 고민이다ㅠㅠ 일단 결과가 나온 후에 생각해봐야지 !

그동안 만든 것들

• 깃허브 프로필을 예쁘게 꾸민 일 - 옛날에 싸이월드 꾸미기 했던 것처럼 재미있었다 ㅋㅋ 구경오세요 ㅎㅎ
• 맞춤법 맞추기 게임을 만들었다 ~~
  시간 내에 올바른 맞춤법인 단어를 모두 선택해야 성공하는 게임이다 ㅎㅎ
  생각한 것을 만드니까 뿌듯했다 ㅎㅎ
  

바로 게임하기
깃허브에서 코드보기
지금은 1단계만 있고, 계속 같은 단어만 나온다.
앞으로 난이도 조정도 가능하게 하고, 여러 단계로 만들고 싶다~ 또 단어를 랜덤으로 나오게 하고 싶다. 데이터베이스 같은 곳에 많은 단어를 두고..! ㅎㅎ